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운 짧은 머리가
시간이 가면
길어지는 것처럼
소나기가 내리는데
잠시 맞아주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그치는 것처럼
옆집 할머니의 병환도
침상 위 달력이 넘어가면
찡그린 뒤 맑아지는 하늘처럼 나았으면
시간이 해결한다는 이 말이
할머니께도 해당되었으면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아 시나 수필, 동화를 쓰고 앞으로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