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뚜 욱 뚜 욱
구령소리에 맞춘
군화소리 같아
벌떡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빗줄기 사이사이에
선명하게 비치는 아들 모습
창가에 바싹 다가와
데굴데굴 구르고
또르르 미끄럼을 타며
사랑해라고 엽서를 쓰고
나는 받은 엽서 뒷면에다
너무 사랑해라고 답장을 한다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아 시나 수필, 동화를 쓰고 앞으로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