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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등학생학폭 학폭위·행정심판 대응으로 대입 지키세요

by 장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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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종 변호사입니다.


수원고등학생학폭을 찾아보는 부모님 마음에는 어떤 걱정이 자리하고 있을까요.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작은 변수도 크게 느껴지는데, 학폭 문제라면 왜 더 불안이 커질까요.


처분 하나가 생활기록부에 남고, 그 기록이 대학이 요구하는 평가 자료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지금 이 상황이 정말 대입에 영향을 주는 걸까?”, “이미 진행 중인데 늦은 건 아닐까?” 같은 고민을 반복하시지요.


이 물음들이 쌓이면 판단이 흐려지고, 대응 시점도 미뤄지곤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선택이 무엇인지, 어떤 기준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Q. 학폭위가 예정되었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학폭위 절차는 겉으로 보기보다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왜 사실관계 정리가 첫 단계일까요.


학폭위는 단편적인 진술만 보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 자료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판단하는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녀의 설명이 실제 상황과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이어질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흔한 실수는 감정이 앞서 사실을 축소하거나 과장해 표현하는 부분인데, 이 지점이 평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상황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확보 가능한 자료를 선별하는 작업입니다.


왜 이런 준비가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면, 학폭위는 작은 불일치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과 자녀가 마주할 질문을 예측해 답변 구조를 다듬고, 제출 문서도 함께 검토하며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전에 흐름을 잡아두면 회의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아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Q. 이미 처분을 받았다면 행정심판이나 소송으로 구제가 가능할까요?


처분이 내려지면 모든 것이 끝난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행정심판·행정소송이라는 절차가 남아 있고, 이 단계에서 판단이 뒤집히는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간 제한이 있어 뒤늦게 움직이면 대응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기 판단이 중요해집니다.


행정심판은 처분 사실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실제 처분일로부터 180일 이내 제기할 수 있습니다.


행정소송은 안 날로부터 90일, 처분일로부터 1년이 기준이 되지요.


여기에 집행정지 신청을 함께 진행하면 본안 판결 전까지 처분 효력이 멈추어 입시 불이익을 잠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회의록 검토가 필요할까요.


절차적 하자나 판단 근거의 문제점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자료가 있다면 이를 반영한 논리를 다시 구성해야 하고, 이 작업이 구제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사안의 성격, 시기, 비용 등을 고려해 어떤 절차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하므로 서둘러 상담받아 방향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학폭 문제는 학교 안에서만 끝나는 갈등이 아니라,

자녀의 진로와 입시에 직접 연결되는 사안입니다.


지금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더 구체적인 조언이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시다면 상담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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