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각
여름방학이지만 일하는 엄마 때문에 덩달아 쉬지 못하는 딸.
시간을 쪼개 평일날 아이와 기차 타고 서울 나들이했다.
출발하면서부터 기분 좋아 부르는 콧노래 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피곤했는지 타자마자 내 어깨를 기대고 잠이 들었다.
새근새근 자는 아이의 숨소리를 들으니 그 어떤 ASMR 보다 좋았다.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는 아이의 웃음소리인 것 같다.
얼떨결에 영양사가 되어 18년간 근무하고 있다. 일상의 요리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