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레게 하는 도입부

#감각 #도입부 #믿보배

by 송 미정

"믿고 보는 000배우, 믿고 듣는 000가수, 믿고 읽는 000작가."

줄임 말로 '믿보배' 라고도 한다.

나는 이렇게 믿어 보배들이 한 거라고 하면 주저 없이 선택하는 편이다.

나영석 pd가 만든 예능 프로그램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시간 맞춰서 본다. 또 '오은영 박사가 추천하는' 이라는 문구가 붙으면 엄마들은 믿고 선택한다. 나 또한 그렇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도 베스트셀러, 혹은 20-30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이라는 딱지가 붙으면 바로 구매한다.

물건을 고를 때나, 음식점을 선택할 때, 여행지에서 무엇을 할지까지 리뷰를 살펴본다.

먼저 해본 사람들이 "이거 진짜 좋다."라고 해주면 주저 없이 고르고 소비한다.

이런 게 없던 예전엔 대체 어떻게 선택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 아무 리뷰 없이 내 주관대로 선택한 게 있다. 현재까지 반품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그것은 나의 배우자이다.(리뷰를 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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