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 연인 Nov 24. 2021

반성문

넌센스 퀴즈 : 반성문을 영어로 하면? 

정답은 글로벌이다.


글로 벌 받는다는 반성문. 

글은 왜 벌이 되어야 할까?


작가들은 단어 하나에 며칠씩 씨름하고

문장 하나에 진을 뺀다고 한다.

직업인들에게도 글은 이런 존재인데

일반인에게 글은 고문 같으리라.


아무리 직업인이라 해도 매일 글이 잘 써지는 건 아닐 것이다.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루틴을 갖고 오감을 깨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데,

그래도 글쓰는 게 힘든 일이겠지?


스스로 약간의 의무감으로 시작한 브런치인데,

매일의 걸음을 걷다보면 조금은 잘 읽히는 글이 되지 않을까?

내일도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게 되길 바라며,,

글로벌은 오늘로 끝이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로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