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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신으로 살기(46)

10-2. 평등하게 모두를 존중합니다.


 내 욕망이나 의도가 사라지고 남보다 위에 있다거나 잘났다는 생각도 사라집니다. 각각의 인격은 세상을 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본래 인간은 신성과 불성을 가진 존재임을 스스로 확증하였기 때문에 사회적 부나 명예에서 자유롭습니다. 만물이 있어야 할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므로 불평등하게 바라볼 수 없게 됩니다. 세상의 고통을 인정하고 그 고통을 통해 인류가 의식이 깨어날 것임을 알기에 희망적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밝고 행복한 에너지에 집중해 살기에 고통스런 사람에게 본성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위로하게 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인연이 된 사람들과 사건들을 스승으로 삼아 배우고 가르칩니다. 진실로 깨우친 사람은 누구나 신성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을 대하듯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만날 것입니다. 권위나 존경을 바라는 대신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함께 행복해지길 바라니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내면의 신성에는 사회적 가치를 가져다 붙일 이유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신성과 모든 것의 소중한 신성은 하나임을 발견했기에 모두가 존중됩니다.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웃의 등불이 되어 살고 있기에 이사회가 유지되고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편견이나 판단으로 상대를 분별하지 않는 연민의 마음과 사랑 가득한 현존이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판단을 남에게 강요하고 단죄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삶 안에서 자신이 되어 살아가도록 도울 뿐입니다. 



10-3. 불행은 행복하게, 행복은 더욱 행복하게.


 통찰력과 직관력으로 특히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는 창조적이고 지혜롭게 빠른 속도로 해결해가는 힘이 있기에 문제를 전화위복의 긍정적인 지혜를 발휘하여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게 됩니다. 아마도 문제해결 능력이 높은 사람들은 의식도 많이 깨어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불행과 행복이란 개념은 인간이 만든 개념이며 어떤 불행한 일도 자세히 보면 긍정적인 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긍정효과에 집중해 자신의 삶에 유리하게 활용합니다. 이 훈련이 되어 일어날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을 알기에 필요한 생각과 아닌 것의 구별이 한 순간에 명확해 혼란이 없습니다. 즉 깨어 있는 가슴의 의식은 스스로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있기에 메타인지능력이 높아집니다. 잡생각과 쓸데없는 행동으로 소모라는 에너지가 줄어드니 집중할 때는 좀 더 깊게 숙고하고 내면화해 스스로 답을 얻고 스스로 문제 제기를 하며 지혜를 더해가며 삽니다. 


 의식을 존중한다는 것은 전체 흐름을 또한 존중하며 함께 흘러가는 겸손함을 의미합니다. 겸손함은 이전에는 당연하다는 것들을 감사한 것으로 바꾸어주는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주어진 너무나 많은 물질과 인간관계에 감사의 마음이 열려서 이전에는 투덜거릴 상황에서도 마음을 내어 긍정하고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투덜거림이 없기에 온전하게 삶을 사랑하며 마음의 평상심이 여여하게 높은 파동을 유지하여 원치 않는 일도 즉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행복으로 바꾸며 삽니다. 이것이 의식이 주인 된 실재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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