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가 흙이 숨을 못 쉬게 해 토양 미생물이 죽어가

EM(토양 미생물 균)으로 설거지, 욕실청소등으로 수질 환경 보호해야

by 박향선

우리나라 토양이 죽어가고 있다. 내가 학교를 다닐 때는 아스팔트가 흙이 숨을 못 쉬게 해 토양의 미생물이 살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80대 말은 일본에 대한 적대감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을 배우자는 생각도 해 학생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많이 떠났다. 일본어 저널에 실린 일본 유학박람회가 코엑스나 호텔에서 열렸고 나도 일본 유학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을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도 했다.

원래 대학원을 갈 생각을 하고 삼육외국어학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그 당시 한국농업계는 일본자료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다. 아버지가 혈압으로 쓰러지자 어머니는 대학원을 포기하고 취직을 하라고 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일본어를 계속 공부했다. 내가 일본 어학연수을 결심하고 정보를 알아보는데 충남대 농생물학과 한 선배가 일본으로 미생물을 공부하러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1980년대 말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서울의 한 지역시에서 근무하는데 그곳의 구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에 EM(토양 미생물균) 사용을 홍보하고 있었다. 음식물쓰레기에 EM을 사용하면 냄새가 사라지고 흙과 부엽토등을 섞어서 비료로 사용할 수도 있단다.

UNV로 부탄에서 일을 하면서 일본의 한 회사에서 파견된 농업 전문가을 만날 기회가 되어 EM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나는 내 소속 기관에서 EM을 사용해 사업을 해 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후에 소속 기관장은 내소 속 기관의 원예파트에서 EM사용을 권유하지 않았다. 나는 많이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소속기관장은 EM이 좋다는 것까지는 이해를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EM을 일본에서 그냥 줄리는 없었을 것 같다. 소속기관에 샘플을 가져다주고 사업계획이 서게 되면 그 소속기관에서는 돈을 내고 사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간과했다.

내가 속했던 기관에서는 인삼을 한국정부로부터 샀으면 했었다. 사업계획이 서면 스위스정부의 지원으로 한국인삼종 자을 사고 싶어 했고 한국의 인삼공사에 선가에서는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지 인삼종 자을 국외 반출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었다.

그 나라 정부에서는 폐지를 한 장소에 모으고 물과 EM을 섞어서 비닐로 덮어주고 그것으로 비료를 만든다는 곳을 방문했었다.

오늘 대전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을 갔다가 문뜩 EM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전에도 EM사용해서 수질 환경을 생각하고 비료도 만들고 가정에서 욕실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홍보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조용히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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