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살림살이 제공달라...코이카생활비보조금으로 전자레인지 그릇사
방글라데시에서 나는 혼자서 살기 시작하면서 살림살이을 샀었다. 방글라데시에만 있는 전자제품들이 있다.
다카에 나와 살기 위해서 집을 얻고 침대를 사고 가스레인 지을 사고 정수기을 사고 알루미늄 양동이을 사고 물을 받기 위해 커다란 양동이도 샀다.
나는 한국에서 살 때 침대를 사용하지 않았다. 방바닥에 욕을 펴고 이불을 덮고 잤다. 한국청년해외봉사단교육을 받으며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연수원에서 침대를 사용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에 도착해 호스텔에서 침대를 사용하고 아사드게이트원예센터에 부임했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침대가 필요하다고 하자 그 동네에서 침대를 샀다. 나무상자나무로 짠듯한 평상에 네 귀퉁이에 막대기을 세워 모기장을 씌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사디에 있던 친구도 기숙사에서 나와 다카 웃토라에 집을 얻었다. 그 친구집에 가니 조립식 침대를 쓰고 있었다. 사디의 강사들에게서 물어봐서 산 듯했었다.
방글라데시는 천연가스을 실렛지방에서 생산되고 있는 나라였다. 한국 서울은 그 당시에 가스 배관을 놓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내가 살집에는 가스관이 있다고 해서 가스 레인지을 샀는데 철로 단순하게 네모났게 만들어져 있고 단단했다. 요사이 한국에서 생산하는 가스레인지의 상판은 얇다.
상판이 좀 두꺼운 것은 좀 비싸다.
정수기는 그 나라에서 꼭 사야 한다고 한다. 스테인리스로 된 원통 안에 2개의 석회봉이 들어있고 물을 끓여서 웃통에 부어서 아래로 물이 떨어지게 되어 있어 수도꼭지 같은 것으로 물을 튼다.
알루미늄 양동이을 왜 사냐면 물을 데우기 위해서다. 물을 덮이는 전기 봉이 있는데 집게 체험 생겨서 이 집게를 알루미늄 양동이에 꽃아 집어둔다. 양동이에 있던 찬물을 덥힐 수가 있었다.
가끔씩은 한국청년해외봉사단 호스텔이 있는 웃토라까지 가서 목욕을 했다. 양동이가 작아서 물을 많이 덥힐 수가 없었다. 웃토라 호스텔에 가서 순간온수기가 있어서 따스한 물로 샤워하기에 좋았다.
그릇을 살 때는 멜라닌으로 한국에서 분식집등에서 쓰는 플라스틱 접시와 공기등을 샀었다. 한국에서 가져간 코펠이 있어서 그릇은 많이 안 샀다. 그리고 숟가락을 샀는데 한 세트로 수저와 포크, 칼이 한 세트로 원통형 기둥에 여섯 세트가 기둥에 달려 있었다.
나는 무엇을 사든 6개을 샀다. 우리 집 식구가 6이었다. 내가 한국을 떠날 때는 남동생들에게 여자친구들이 있었지만 나에게 식구는 6명이었다.
방글라데시 수돗물사정이 안 좋다는 이야기에 나는 커다란 양동이를 샀다. 내가 살던 이큐발로드는 물사정이 안 좋아서 물이 졸졸 나왔다. 물을 받아두면 아래에 거무티티한 것들이 가라앉아 있었다.
방글라데시 솥을 샀었는데 마름도 형의 것도 있고 동근 란 솥도 있다. 반원형 모양의 작은 솥을 사서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튀김도 했었다.
살림살이을 사면서 작은 좌탁도 하나 사서 집에 두었었다. 그것을 상대신 사용해 밥과 국을 먹고 메기 라면을 끓여 먹기도 했다.
책을 볼 것이 필요해서 책상을 동네 목공소에 가서 크기를 알려주고 맞춰서 맞춤 가구를 들이기도 하고 나중에 책꽂이는 아는 사람이 쓰던 것을 사서 사용했다.
냉장고는 같은 단원으로 파견되었던 언니가 쓰던 것을 샀다. 혼자 살다가 다른 두 명의 단원과 같이 살기로 해서 작은 냉장고는 필요 없다고 했고 언니가 쓰던 작은 선풍 기을 덤으로 주었었다.
다카에서 살림살이을 준비 하면서 세상에는 생각도 제각각이고 그릇도 다르듯이 우리 모두의 생각이 참 다르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망고주스를 마시고 있는데 내가 부탄을 가기도 마음을 갖은것은 부탄에서 생산되는 망고캔주스 때문이다. 나는 종종 부탄제 망고주스를 사 마셨다. 부탄에 가서 보니 인도에서 망고을 수입해서 덴마크 식품기계로 망고주스를 생산해 방글라데시로 수출한 것이었다.
유엔봉사단으로 부탄에 가서는 인도산 세탁기도 사고 믹서기도 샀었다. 가스레인지, 냉장고, 히터기는 유엔오피스에서 제공하고 가구는 부탄정부에서 제공해 준다.
한국에 돌아와 이야기를 들으니 각국마다 봉사자에게 제공해 주는 것들이 다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