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해외봉사단 생활 일 년 넘으면 3주간의 해외여행

인접국 여행대신 동료 단원 챙기고 소속기관의 농사철 준비 함께 해

by 박향선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청년해외봉사단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었다. 그리고 봉사단 생활 1년이 넘으면 인접국여행을 3주 동안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월별로 KOICA에서 생활비는 나오지만 인접국여행비는 개인부담이다.



나는 인접국여행을 인도나 네팔로갈까? 했었다. 원래는 배을 타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를 가고 싶어 했다.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에게 방글라데시에서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까지 배가 다니냐고 물으니 없다고 했다.



현재는 그곳을 갈려면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차세계대전전에는 방글라데시에서 태국이나 인도네시아까지 배가 다녔다고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돈을 저축을 하지 못해서 인접국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가고자 해서 배편으로 태국 등으로 여행 갈 계획을 세웠었다.



배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가까운 인도나 네팔을 가고자 했었다. 그러다 1월부터 다른 단원들이 여행을 순차적으로 떠나고 2월 3월은 내 소속기간이 농사철로 바빠져서 여행 가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여행 안 간 동료단원을 돌보고 일도 해야 하고 여행을 가려고 보니 날씨도 더워지고 비가 오고.....



인접국 여행 3주를 안 간 대신에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다른 단원보다 3주 일찍 끝내고 임무교대하러 온 6기 후배단원 단원들의 임지 방문등을 도와주었다. 후임으로 원예분야가 오지 않아 서운했지만 임업분야에 훌륭한 후배가 와서 한 시름을 덜었었다.



후배들의 임지를 방문하는 데 방글라데시 남쪽의 교통의 중심이라는 페니에서 일할 후배의 임지도 들리고 남부의 중심도시인 치타콩도 방문했다. 치타콩은 우리나라의 부산과 같은 방글라데시 제2의 도시로 항구도시다. 다른 나라에서 오는 화물들이 이 치타콩을 통해 방글라데시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통해 네팔도 가고 부탄도 가고 한다.



그리고 다른 임업분야 후배의 임지를 방문할 때 함께 동행해 방글라데시 꾸밀라 지역을 방문해 후배를 부탁하고 그곳의 꾸밀라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jica 사업단장도 만나고 시니어 전문가도 만나고 일반 지역개발을 담당하는 JOCV들을 만났다.



그들은 농업, 농기계, 야학. 염색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그지역에 농산물 유통 판매센터, 교육장, 농기계센터등의 운영을 하고 있었다. 후배단원이 그 지역에 임업분야로 파견이 되었다. 많이 걱정도 되고 활동을 잘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1박 2일로 꾸밀라 일본협력대가 활동하는 지역을 방문해 그들이 저녁에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연주하는 하모니 언, 또블라 연주하는 주연을 베풀어주었고 그들의 지역개발 현장를 둘러보고 꾸밀라 지역개발사업계획서울 두부 복사본을 건네받았다.



한부는 6기 임업분야 후배에게 건네주고 다른 한 부는 치타콩에서 지역개발분야에서 일하게 될 6기 후배에게 그 사업계획서울 넘겨주었다.



일본의 꾸밀라 지역개발단장이 세운 계획서로 방글라데시 꾸밀라 지역사회개발사업이 확정돼 jocv들이 투입되고 JICA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분은 JOCV초창기 멤버로 우리를 보며 우리도 처음에는 너희들과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나는 지금 JOCV의 귀국모임인 joca 회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이메일을 보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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