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기다리는 걸까
결국
인생은 주고 받고인 것을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서도
그딴 거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난 무엇을 기다리나
난 누구를 기다리나
진실된 사랑
기브앤테이크가 아닌
필이 그 자체를 좋아해줄 사랑
오십이 넘어서도
여전히 꿈을 꾸는구나
그딴 사랑은 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여전히 바보처럼 기다리는 넌
없는 줄 알면서도
여전히 기다리는 난
오늘도
없는 사랑 기다리며
눈물이나 찔끔
바보다
바보인 줄 알면서도
여전히 기다리는 이 사랑은
오필리아처럼~
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