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언제나 설렌다.
시작인 줄도 모르고 시작한 그때.
벌써 까마득히 먼 시간 같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갑자기 불어오는 찬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걷던 그때.
한 줄기 희망처럼
넌 그렇게 내게로 왔다.
알 수 없는 조급함에
숨을 허덕이고 있는 지금
넌 다시 내게로 왔다.
오필리아처럼~
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