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간다
절반은 빛이고절반은 어둠인 하루태양이 고개를 들면별들은 숨을 죽이고별들이 깨어날 때면태양도 눈을 감았다
어둠 아래하늘의 별만이 빛나던가
땅의 불빛들도
아스라이 흔들렸다절반조차
나는
어둠이
두려웠던가
내어준 자리에
채워진
어둠
그리고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