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잡기와 닭모이주기
쥐의 IQ가 얼마인지 쳇 GPT에게 물어보았더니 쥐는 IQ가 없지만 영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답하더란다. 재종언니가 알려준 소식이다. 네이버 검색을 하면 쥐는 동물 중에서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물로 IQ가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나온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차속에서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 않아서 형부전화로 통화를 했다. 쥐를 잡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단다. 시골집 쥐와 쳇 GPT 묘한 조합이다.
언니가 쳇 GPT를 쓴다고? 놀람을 담아 물었더니 동네언니들이 쎄우면(자신의 주장만 고집한다는 뜻) 쳇 GPT에 물어보고 해결한단다. 놀랍다.
주방으로 들어온 쥐 한 마리를 잡느라 대청소를 했단다. 싱크대 서랍을 몽땅 비우고 냉장고 뒤편을 두드리며 난리벅구를 쳐도 쥐가 나오지 않아서 밖으로 도망간 줄로만 알았더니 웬걸~접시에 담아둔 고추전을 물고 갔단다. 바닥을 두드리면 쥐가 천장에 붙어 있다네~웃는다. 쳇 GTP가 아니라 동네언니가 알려준 정보이다.
언니는 쌀쥐약을 사러 약국으로 가야겠단다. 쌀 쥐약도 좋지만 덩어리로 된 것을 사라고 했다. 쌀 쥐약은 혼자 먹어치우지만 덩어리는 쥐가 물고 가서 가족 친지와 나누어 먹는다고 설명했더니 그래~그걸 사야겠네~한다. 웃었다.
화가가 서두는 바람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목욕탕에 도착했더니 두 시간 동안 목욕을 해야 한다. 한껏 여유롭게 목욕을 해도 시간이 남아서 일찍 밖으로 나왔더니 화가는 벌써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웃는다. 지구는 화가를 중심으로 돈다.
구역예배에서 지난 목요일에 받은 은혜를 나누고 나서 화가의 차례가 되니 '이하 동문입니다'라고 한다. 작가와 함께 움직였으니 은혜를 똑 같이 받았다는 뜻이다. 지구를 돌려받았다.
닭장으로 가서 달걀 19개를 거두었다. 매일 사료를 준 날은 7개와 8개를 거두었는데 하루동안 사료를 굶겼는데도 더 많이 거두어 쳇 GPT에게 물었더니 사료를 매일 주면 산란율이 더 좋단다. 그런가?
화단의 치자나무에 빨간 열매 하나가 달려있다. 올해는 치자열매를 보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반갑다. 서산으로 넘어간 해가 남긴 노을을 사진으로 담고 그네옆의 풍경도 찍었다.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두꺼운 옷을 입고 모자를 비스듬히 쓴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더랬다.
화가가 팔각정 주위를 쓸어서 깨끗하게 해 놓더니 잔디밭 가장자리에 있는 낙엽을 쓸어 모아 놓았다. 날이 어두워져서 바깥으로 나가 화가를 불러도 대답이 없기에 채반에서 홍시를 찾았더니 남은 홍시를 곶감 담긴 곳으로 옮기고 채반 하나를 비워놓았다. 웃었다.
저녁준비를 하며 쳇 GTP에게 오늘의 주요 뉴스를 물었더니 정치뉴스부터 차례로 알려준다. 쳇 GTP의 좋은 점은 질문하는 대로 답한다는 것이다. 질문을 잘해야 올바른 답을 얻으니 쳇 GTP 활용을 잘하려면 질문 잘하는 법부터 터득해야겠다.
오늘도 참 행복한 하루였다. 내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 주님주신 사명감당 잘하는 하루가 됨을 믿고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