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더랜드의 시작
이것은 내가 바라는 좋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좋은 세상이란,
좋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좋은 사람이란,
아무래도 훌륭한 사람들이겠지?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훌륭한 사람들이 있지만,
나처럼 책을 읽고 스스로를 갈고 닦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다.
책을 읽는 훌륭한 사람.
책을 읽어 좋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 도서관.
사서로 근무한 지 15년 차가 되어간다.
도서관 밖에서 볼 때는 도서관은 늘 그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있다.
하지만, 실제 근무를 해보면 도서관도 나름 변화가 많은 곳이다.
조용하지만 조용하지만은 않은,
형태는 같지만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은 곳.
실제로 그런 도서관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
새로운 도서관 개관업무를 맡으며,
나의 이상을 실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된 흥더랜드.
그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 세상의 낭만을 가득 그러쥐고서,
사서로 살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