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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율 낮추는 직원만족도 관리 핵심 노하우 5가지

왜 성과 좋은 직원이 먼저 떠날까? 이직은 갑자기 일어나지 않습니다.

by 가인지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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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관리 실패를 막는, 인재 이탈 예방 경영 전략

핵심인재가 머무는 조직에는 '직원 경험'이라는 비밀이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아티클
직원관리 실패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
우수 인재가 조용히 회사를 떠나는 결정적 순간
중소기업에서도 실천 가능한 직원 경험 관리법


1. 직원관리 실패 사례: 성과 좋은 직원이 먼저 떠나는 이유

"일도 잘하고 팀원과도 잘 지냈는데, 아무 말 없이 퇴사를 통보하더군요."
"성과도 좋았던 직원인데, 퇴직 면담 때야 불만을 알게 됐습니다."


중소 F&B기업의 마케팅 담당 이 대리는 입사 1년 만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SNS 채널을 혼자 책임지고 운영하며 1년간 팔로워를 3만 명까지 늘렸고, 제품 홍보 영상으로 월 매출 2천만 원 이상을 유입시키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업무량은 계속 늘기만 했습니다.

결국 이 대리는 평가 직후 퇴사를 통보했으며 해당 기업은 한동안 마케팅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진짜 문제는 성과보다 '경험'에 있습니다.


직원의 업무, 관계, 성장, 인정 등 직무 전반에서의 경험이 누적되며 이탈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단순히 ‘개인의 결정’으로 넘기면, 핵심인재가 조용히 빠져나가는 조직이 됩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직원 경험 관리의 부재"일 수 있습니다. 직원의 업무, 관계, 성장, 인정 등 직무 전반에서의 경험이 누적되며 이탈을 결정짓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단순히 ‘개인의 결정’으로 넘기면, 핵심인재가 조용히 빠져나가는 조직이 됩니다.


2. 직원관리 실패의 핵심 원인: 'MOT'를 놓친 조직

직원들은 회사를 떠날지 말지, 한순간에 결정하지 않습니다.
작지만 반복된 경험, 그리고 결정적 순간(MOT: Moment of Truth)이 퇴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MOT는 ‘진실의 순간’입니다.
직원이 회사를 신뢰할 것인지, 이탈할 것인지 감정적으로 결정되는 순간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입사 첫날 환영 없이 방치된 경험,

야근과 주말 근무까지 했지만, 감사 인사 한마디 들은 적 없는 순간,

문제가 생겼을 때만 호출당하고, 잘했을 때는 조용히 넘어갔다고 느낀 순간.

이 모든 것이 경영자의 관리 사각지대에서 퇴사로 이어지는 ‘지뢰’가 됩니다.


3. 직원 경험을 설계하라: MOT 관리 전략

가인지캠퍼스는 직원 이탈을 줄이는 핵심 전략으로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 과정에 MOT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실제 적용 가능한 주요 MOT 설계 항목


1. 채용 MOT


면접 장소 안내와 교통비 지원

면접 후 감사 문자 또는 책 선물 전달

최종합격 시 경영자 환영영상 전달


2. 온보딩 MOT


입사 전 웰컴레터 및 사내 문화 소개

첫날 웰컴키트 + 자기소개 시간 + 핵심가치 소개

수습 종료 시 수료증, 명함, 사원증, 환영 선물 제공


3. 성장 MOT


승진식, 수료식, 교육 이수 인증 등 성장을 시각화

업무 성과에 따른 포상 제도 운영

임신·출산·자녀입학 등 개인 라이프 이벤트 축하 메시지 제공


4. 평가·보상 MOT


연봉 재계약 시즌, 공정성과 기준에 대한 사전 안내

연간 목표 대비 성과 피드백 시점 명확화


이런 순간을 경영 캘린더에 맞춰 시각화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 전체가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갖추게 되는 순간, 직원 경험이 전략이 됩니다.


4. 실제로 바뀌는 조직: 사례로 보는 변화

최근 컨설팅한 B2B 영업조직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연간 10억 원 이상을 추가 달성한 경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진짜 성공 요인은 특별한 전략이 아닌 조직 내 ‘경험’ 관리였습니다.

유튜브 성공 공식을 신입에게 멘토링하고,

사내 지식토크에서 공유하며,

팀원들의 업무 성과를 포상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입사 지원자 수가 2배로 증가하고,
댓글을 영업 포인트로 활용하며 팀 역량이 확장되었습니다.
신규 부서에서도 사내 콘텐츠 활용으로 성과를 냈고,
'내가 이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이처럼 직원 경험을 관리한 조직은, 성과도 사람도 붙잡습니다.


5. 지금 점검하세요: 직원관리 실패를 줄이는 체크포인트

퇴사를 막기 위한 대화는 퇴직 통보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직원은 그 전부터 충분히 신호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 조직의 조직문화를 점검해보세요.

1. 입사 전 안내, 환영, 온보딩 절차가 잘 구성되어 있는가?

2. 연봉 재계약 시 직원이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있는가?

3. 팀 내 승진 및 보상 체계가 공정하다고 느껴지는가?

4. 직무 외 개인 경험(출산, 교육, 가족 등)에 대해 배려가 있는가?

이 질문에 ‘아니오’가 있다면, 직원은 이미 이직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6. 우리 조직만의 MOT, 지금 설계해보세요

퇴사율이 낮은 회사는 복지가 많은 회사가 아닙니다.

작은 순간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조직, 바로 그곳에 핵심인재가 남습니다.


1. 직원은 한순간에 퇴사하지 않습니다
→ 이탈은 '결정적 순간(MOT)'의 반복과 방치에서 시작됩니다.

2. 직원관리의 핵심은 ‘경험 설계’입니다
→ 채용부터 퇴사까지 전 과정의 감정 흐름을 관리해야 합니다.

3. MOT(Moment of Truth)를 구조화하세요
→ 입사 첫날, 연봉 재계약, 평가·보상 등 중요한 순간을 조직 차원에서 설계해야 합니다.

4. 연간 경영 캘린더에 직원 경험을 통합하세요
→ 조직 전체가 동일한 리듬으로 인재 유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직원 유지는 복지가 아니라 관계와 경험입니다

직원의 ‘관찰되지 않는 감정 곡선’을 설계하는 조직,그곳이 진짜 성과를 만드는 곳입니다.
지금, 우리 조직만의 MOT부터 점검해보세요!


실패하지 않는 직원 관리, 그 핵심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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