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맘•얼 공부 (1)
나를 뺀 모든 사람은 민원인이며,
논리적 설득과 감성적 공감능력의 터득으로
그들의 민원을 해소한다.
1. 독서의 지혜
내가 독서를 통하여 얻고자 하는 지혜는 바로 논리적 설득과 감성적 공감능력의 터득이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덕목은 민원 해소를 통한 원만한 사회생활(인간관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 민원인의 정의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민원인이다!
민원인이란, 행정기관에 민원의 처리를 요구하는 자연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민원은 주민이 행정기관에 대하여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일이다.
이 정의에서 행정기관을 나로, 민원인을 타인으로 바꾸면 나를 제외한 모든 이는 민원인이 된다.
3. 민원인의 분류
민원인은 크게 합리적인 인간과 비합리적인 인간으로 나뉜다. 쉽게 말해, 전자는 이성적 존재이며, 후자는 감성적 존재이다.
내가 경험한 민원인의 약 90%는 합리적 청원인으로 관련법령 등의 규정을 정확하게 설명하면 민원이해소가 되었다.
나머지 10%는 감정적 또는 감성적 민원인으로 논리와 상식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감성적 민원인 가운데 약 10%는 악성민원인으로 발전하여 급기야는 블랙슈머(Blacksumer)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또한 대부분(90%)은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설명으로 논리적 설득을 수행하면 민원이 해소된다. (예, 잘난 사람은 더 잘난 사람으로, 못난 사람은 또 거기에 맞게..,)
이들을 상대할 때 주의할 점은, 공감능력이 절대 필요하므로 이를 배양해야 한다. 악성민원인은 감성적 공감능력을 발휘하며 그들을 대변한다는 태도를 취하면 어느 정도 민원을 해소할 수 있다.
4. 마무리
결론적으로, ‘사회생활 속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논리적 설득과 감성적 공감으로 대부분 해결된다!’고 보므로, 이 두 가지 덕목을 기르는 것이 나의 독서 목적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덧붙여, 감성적 공감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취미활동을 독서와 함께하면 그 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