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행복은 평정심과 즐거움에 있다.’고 한다.
Happiness consists in tranquility and enjoyment.
평정심이란, 성철스님의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이는 상태’로 이해한다.
나는, 행복을 ‘너무도 평온한 마음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모든 것’으로 정의하는바,
‘행복하려면 무엇보다도 평정심부터 찾아야 한다!’고 여긴다.
평정심을 기르기 위해서는 첫째, 이루기 어려운 큰 꿈을 품고, 둘째, 날마다 좋은 습관을 실천하며, 끝으로, 왕성한 지식욕구(탐구욕)를 가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큰 사람(선비 또는 보살)이 되는 포부를 품고, 날마다 몸을 단련하고 글을 읽으며,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모든 학문에 관심을 기울인다.
학문을 할 때에는 반드시 격물치지(格物致知)를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를 수 있다.
화엄경의 핵심사상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행복과 불행 모두 상황 또는 환경에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아는 것이 없는 까닭으로 생긴 일이며 매우 큰 착각이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이 만드는 것으로 그 누구도 나를 행복 또는 불행하게 할 수 없다.
따라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스스로의 마음가짐부터 다스려야 한다.
날마다 달리고 읽어라. 그리고 깨우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