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T View 분석 자료 (2)
이 글은 2023년 3월 15일자 Financial Times의 사설인 The FT View (Title: China plays peacemaker in the Middle East)를 들풀생각 틀로 간추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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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예맨분쟁 등에 따른 불신으로 앙숙 관계에 있던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의 중재 덕분에 7년간 단절되었던 양국관계를 정상화하고 대사관을 개설하는데 동의했다고 공표하였는바,
이번 협상에서 외교 실세로 등장한 중국의 위상변화 및 그 전략에 대하여 평가함
1. 이란과 사우디 갈등 원인
Sunni파(사우디아라비아)와 Shia파(이란)의 경쟁관계가 중동전역에 갈등과 불안정을 부추긴 가운데 특히, 8년 전 예맨분쟁에서 사우디가 이란이 지원하는 Houthi 저항세력을 상대로 파멸적인 전쟁을 일으켜 양국 관계가 더욱더 악화되었음
2. 협상타결의 의의
가. 중동지역의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됨
나. 중동에서 중국의 영향력 증가
양국 간 합의는 외교실세로서의 중국의 부상 및 미국 중심의 글로벌 체제에 대한 도전을 의미함. 불과 5개월 전만 해도 미국은 이란이 국내 소요사태를 부추긴 적국을 비난함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음을 경고할 정도로 평화협상은 요원해 보였음
다. 지역 내 미국의 영향력 감소 전망
전통적으로 아랍국가들은 중동지역에서 미국을 주요한 안보, 외교 그리고 경제 파트너로 생각해 왔음. 이번 협상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의 소원해진 관계와 더불어 미국의 지역 내 철수 및 믿지 못할 파트너라는 인식하에서 이루어짐. 특히, Mohammed bin Salman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과의 관계를 조율함으로써 독립적이 외교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음
3. 중국의 전략 분석
가. 중국은 과거 10년 동안 중동에 대한 미국의 원유의존도가 감소한 틈을 타서 사우디의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원유 수입국으로 부상하였고 왕국의 인권문제 개선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음
나. 미국은 1980년 이후 이란과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며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없었던 반면,
중국은 이란과 우호적 관계를 맺으며 미국의 제재를 피해 이란산 인유의 주요 매입자가 됨
다. 간추림
이상은 모두 중국의 지정학적 야망의 상승을 위한 위상강화를 의미하며,
해당지역에서 정치적 또는 안보보다는 경제(무역) 분야에 초점을 두고 Global Security Initiative를 통하여 글로벌 패권을 지는 것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판단
1. 중국 외교정책의 지속가능성 여부
가. 문제는 중국의 외교정책이 지속 가능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의 여부
나. 주요 시험대는 4월 이후로 진행된 예맨 분쟁에서의 휴전문제의 해결이 될 전망
현재 사우디정부는 분쟁을 종식할 의지가 강하고 개발에 차질을 빚고 외국투자를 저해하는 Houthi 저항세력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끝내고 싶어 함
다. 예맨 분쟁은 본질적으로 내전이며 대리전의 성격이기에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분쟁해결은 쉽지는 않을 것
2. 냉전 속 소강상태
가.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관계는 긴장 속의 일시적인 평화 상태에 지나지 않을 뿐
나. 당장의 협상 타결은 양국 간의 이익을 도모하고 중국을 중재자로서 큰 역할을 맡게 하여 지역 내 불안 요소를 감소시켰으나,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 강화를 반길 그리고 조롱할 모두의 이유가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