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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현 Jan 18. 2024

1주일간 브런치를 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1일 2~3 브런치글발행을 꼬박꼬박 한 후기

11일에 브런치를 시작해서 딱 1주일이 지난 시점 오늘의 이야기다.


 사실 필자의 다른 글에도 필자가 브런치를 시작한 이유는 성장이다. 면접에서 떨어지고 원하는 기업에 서류를 탈락한 후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거짓말해 뭐 하랴, 우울했다 그냥 방구석에 틀어박혀 서 매일같이 방의 책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각종 책과 인강을 듣다 한글과 컴퓨터에 문서단위로 정리를 했었다.


 다만 이게 효율적인가? 내가 누군가에게 설명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고 면접강사나 컨설턴트들은 중소기업 면접이라도 보러 가고 연습하고 와라 라는 소리를 유튜브에서 들었다.


 하지만 나는 나의 노력의 방향을 고민하다 저것보다는 글을 쓰고 직접 내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비판받고 관련분야로 성장하는 게 더더욱 효율적일 거라는 판단을 하였고 처음에는 티스토리를 시작하였다.


  1달 동안 글을썻지만 일방문수 50~70 53개 정도의 글을 쓴 기록이 남아있다. 사실 티스토리를 하면서 느낀 건 하기 싫은 날은 안 하게 되고 잘 써지는 날을 글을 더 쓰는 소위말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한량 같은 삶을 살게 된다는 거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인강을 듣고 공부했던 지식들을 좀 더 쉽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내실력을 늘릴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처럼 펴내고 내가 그냥 이런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걸 인터넷 공간에 남기고 나를 좀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쓸까도 생각을 했지만 일종에 블로그는 좀 더 전문적으로 파고든다면


 이브런치는 가볍게 내가 쓰고 싶은 글과 타인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기차를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글을 써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런치에 신청을 하며 나름대로 첫 글에는 힘을 많이 줬던 것 같다. 자기소개나 계획자체는 한 줄 날림으로 작성했지만 글하나에는 필자의 고민과 생각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를 칼럼으로 담기 위해 고민을 했던 모양새가 평가자님에게는 썩 좋게 보였나 보다.


1주일쯤 브런치를 운영하면서 느낀 몇 가지에 대해 기록해 보고자 한다.


초보 브런 치러들에게는 조회수 100이 생각보다 힘들구나

(대략 17개 글을 작성했는데 필자는 단 2개만이 100을 넘겼다)


브런치북을 무조건 해야 하는구나

(소위말하는 꼬리물기를 내고 민 없이 자동으로 해주고 전체 작품을 애초에 콘셉트기반하에 쓰기 때문에 확실히 편한 감이 있다. 그리고 마치 유튜브 치트키인 쇼츠처럼 조회수를 올려주는 감이 있다.) 


왜 브런치는 예약발행을 안 해주지..

(그래서 원고 써놓고 아무 생각 없이 발행을 눌렀다 하루에 글을 3개 썼다.)


브런치에 1일 최소 1~2개의 글을 발행하고 티스토리에 3~4개 글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달리고 있다

사실 가장큰점은 백수였던 내삶에 나름대로 고민거리와 주제를 계속 던져주고 자는시간이 매우 규칙적으로 변했다.


확실히 큰변화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것을 느끼고 있고 

부족했던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브런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표한다.


니 언제나 필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주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항상 부족한 글을 읽어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김승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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