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 기록적인 추위가 찾아왔다는 뉴스를 본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로인 해 전기차가 먹통이 되었다는 기사들이 주를 이뤘고 실제로 날이 추워지면 전기차는 작동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본 사람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한다.
비슷한 예로 과거 유명한 이야기가 아이폰이 날이 추워지면 그냥 꺼진다나 날이 추워서 전자기기가 작동이 안 된다는 이야기는 독자님들 또한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그러한 상황에 맞춰 오늘은 전기차 이야기를 하기 전에 실제로 추위와 전기차 주행관에 상관관계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실제로 이번미국이 굉장히 추웠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영하 40도 아래로 떨어졌다 라는 뉴스가 대서 특필 되었다. 그로 인해 전기차 충전소가 테슬라의 무덤이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면서 북극한파다 뭐다라는 날씨의 이론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거긴 필자의 전문분야가 아니니 이쯤 해두도록 하자.
그렇다면 사담을 넘어 오늘의 이야기는 왜 온도가 낮아지면 전기차는 먹통이 될까?에 대해 필자와 알아보자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배터리의 온도특성
출처-특허 10-0888685
위 그래프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온도에 따른 전압과 C-rat(충 방전율)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서 이해해야 하는 건 온도가 낮아지니까 그래프가 뭉개져서 전압과 충방전율이 완전히 바닥을 쳐버리고, 실제로 사용하기 힘들 거 같다는 거다.
뭐 세세한 이론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ocv와 c-rate 등의 복잡한 전지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성이 존재하지만 이는 배터리 편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고 최대한 이번글에서는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최대한 간단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자세한 이론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필자의 티스토리를 참조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