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선물의집
라이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특별한 걸까요.
저에겐 오래된 라이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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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선물의 집!
어째서인지 오랫동안 한번도 열려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지만 굳게 닫힌 철문과 <선물의집>이란 우직한 간판이 오히려 아우라가 대단해 늘 호기심을 자극했지요.
닫힌 문을 몇초간 물끄러미 바라보며
잘 있었냐고 속으로 읊조리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남동을 가도 볼 수가 없으니
어찌나 아쉽던지.
라이벌은 거울과도 같아서
마주했던 몇 초동안 도무지 낯설게 볼 수 없던 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혹시 한남동 선물의집에 대해 아시는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