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100 대 100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선물의집 Jun 17. 2018

[아침마다 새날] 20180610

더욱 사랑 


외국에 살고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이방인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의 현실을 약간이나마 이해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이 어떤 행정적 변화로 인해 쉽게 바뀌진 않는다.


한국을 떠나 한국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

온통 다름 속에서 살아가는 외로운 마음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없는 그리운 마음 


예배가 더욱 간절해질 수 밖에 없다.

한분만으로 만족하는 시간

풍요로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잊으면 안될텐데

나는 또 너무 많이 무뎌져버렸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침마다 새날] 2018060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