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브런치 팝업
기록의 필요성은 항상 느껴왔지만, 막상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남의 글을 보는 것은 너무 쉬웠지만 내가 글을 써보는 것은 어려웠던 와중에 성수에서 브런치 팝업이 열린다는 소식!
날마다 어떤 글을 쓸지 키워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데일리 키워드.
평일 팝업에 사람이 꽤 가득 차있고 직접 앉아서 글을 짓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종이와 필기도구를 손에 쥐고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하는 모습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문장이라 어쩐지 나도 작가..?라는 희망감까지 느껴졌다. 나의 경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 앨범을 꽉 채우는 사진처럼 되돌아볼 수 있는 순간이 많이 모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