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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Sep 16. 2022

비 오는 날엔 치킨 but...

이게 2만 원이라니~ 둘이서도 금방 먹겠다.

집 가까이(걸어 3분) 가게가 있어서

그나마 배달료는 아꼈다.

남편은 저녁 먹고 오고


초 5 딸

중2 아들

고1 아들

40대 엄마


우리 넷이서

이렇게 먹으려고 샀다.

난 날개쪽 4개 먹고

애들은 닭다리 위주로...


바싹 튀김+ 노릇노릇 달콤 짭조름의 조화.


이게 뭐라고 정말 맛있다.


뿌링클 너라서 용서한다.


역시 치킨엔 치킨무 + 탄산음료


당 관리로 탄산은 못 먹고

살 없는 날개쪽만 건드림.


애들 때문에 다리 안 먹은 건 아니다.

 건강 때문에 조심하느라...

평소엔 소식으로 자주 잘.. 챙겨 먹지만


이렇게 갑자기 비 오는 저녁

작은 일탈을 꿈꿔본다.


인생이 별건가..?

소소한 작은 즐거움이 쌓이면

행복이지.


당 관리는 열심히 해왔지만

사람이라 가끔은 이런 게

당긴다.



애들 모자라면

밥이랑 반찬도 챙겨야겠지만

느낌으론 간식으로 보충하면 될듯하다.


애들이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한 마리 시켜서... 살짝 아쉬운 듯 먹고

남편 있으면 한 마리 반을 시킨다.


그래도 브런치 글 쓰고 바로 운동 돌입~


요이땅(x)


준비 땅!!!(ㅇ)


#치킨 #비오는날 #뿌링클 #치킨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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