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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un 24. 2023

난 더워도 운동한다.

매일 운동한 지 1년 3개월째.

식후 30분 실내 운동.

자주 걷기 운동 및 산책을 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아이들 픽업 후 1층으로 나가서 집 앞 운동기구를 하거나

집 옆 공원을 걷는다.


무리한 운동이 아니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걷다 오자 생각한다. 집 근처 도서관에 갈 땐 버스

타고 올 때 5 정거장~ 6 정거장을 걸어온다.


햇빛을 받으며 한적한 길을 걸을 때

소소한 즐거움과 만족감.


혈당관리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걷다 보면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

떠오른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나왔다.

근력운동기구를 하면서 글을 적는다.

양다리를 이용하여 앉아서 하는 운동.


체력이 좋아지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시간을 정하거나 종목을 정하지는 않는다.

그저 10분만 걷다 오자 생각하고 나가면

하고 싶은 운동이 생각나고 가야 할 방향도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힘이 많을 땐 계단을 두 칸씩 오른다.

사고나 병에 걸리지 않으면 앞으로 살아갈

시간들이 더 많기에... 나 자신을 위해

오늘도 걷는다.


운동은 나를 아끼는 매일의 작은 습관이다.


#운동 #건강관리 #걷기 #습관 #감사 #만족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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