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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괜찮은 일 하고 온 날.
실수와 우연이 교대로... | 얼마 전 일터 간담회에 다녀왔다. 세 아이 방학이고 오후에 5시간 넘게 진행되다 보니... 밥 챙기는 것부터 해놓고 가야 했고 복잡했다. 게다가 날씨도 무더웠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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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엄마.현재 심리에세이작가. 크리에이티브. 부모교육강사.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