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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Sep 06. 2023

루틴.

루틴 만들기는 어렵기에..

무계획에 반복을 안 좋아하는 사람에겐, 매일의 작은 루틴을 만드는 것이 무지 어렵다. 쉽게 흥미를 빼앗기기 쉽고 노력의 결과는 더디게 느껴진다.


초반에 과도하게 열정을 뿜다가  희미해진 기억들도 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쉽게  바꾸어한다.

그럼에도  꾸준히 하는 것들.


1. 영어 공부

2. 일상기록

3. 일러스트 배우기

4. 운동

5. 책 읽기.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다른 책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읽고 싶은 만큼 읽고 다른 책을 이어 읽는다.

매일 2~3권을 나눠서 읽는 식이다. 

생각처럼  헷갈리지 않고 다른 분야이기에

흥미를 가지고 지속이 가능하다.

이렇게 3주간 5 권 이상 책을 읽을 때가 많다.


영어도 유튜브 채널을 번갈아가며 듣거나 쉐도잉을 한

다음날엔 리딩을 하거나 매일 다양하게 시도한다.

하기 싫은 날은 사이클 하면서 쉬운 원서로 대충 2장만 읽는다. 녹음기에 쉬운 영어로 혼잣말 녹음해 보기 등등.


운동은 계단 오르기, 스트레칭, 스쾃, 실내 사이클, 산책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조금씩 지속한다. 식후에 20분~30분.


일러스트는 로고 만들기를 하루에 하나씩 따라 배운다. 주말은 쉰다. 간단한 거 하나만 만드니까 보통 20분을 넘지 않는다.


기록은 일기앱이나 브런치, 메모장에 하는 편이다.


작은 것이 쌓이면 조금씩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기만족을 불러일으킨다. 의외의 아주 작은

순간들이 모여서 반짝일 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되는 거 아닐까...


#루틴 #습관 #만족 #배움 #무계획

예전에 따라  그린 그림...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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