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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Apr 08. 2024

10년이 홀딱

빛나는 30대와 세 아이

이사 온 지 10년째다. 사진을 찾다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발견.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4명이다.

막내는 아래에 파묻혀서 살짝 보인다.


이땐 큰아이가 9살, 둘째가 7살, 막내가 4살.

남편과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모습이다.


가운데 아래까지 총 4명 숙면 중


아래 사진은 아이들 친구들을 불러서 논 날 찍었다.

우리 집은 놀이터였고

잠시 쉬었다가 가도 되는 곳.


눈치 안 봐도 되고 환대도 있는 곳이었다.

2~3년은 자주 이랬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서 아이들은 고등학생들, 중학생이 되었다. 빛나는 육아의 시기. 다시 봐도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 때론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도 지나고 보니

추억이 된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세아이 #양육 #행복 #30대 #엄마 #추억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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