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레즌트 Jul 30. 2024

엉뚱함이 현실로!

언빌리버블.

무언가 생각이 나면 큰 데미지가 없는 것은

바로 해보는 타입이다. 어릴 적엔 신중하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젠 그냥 해보는 편이다.

세 달 전 새롭게 하소서란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싶은 분이 생각났다. 전에도

그분 생각이 났었는데 이날은 무작정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수많은 추천인들이 올라와있었다.


나도 ♡♡교수님에 대한 추천이유를

적어 내려갔다. 담백하고 솔직하게 썼다.

A4 반정도 되게 내용을 정리하고 보냈다.

짧지만 임팩트 있게 전달하려 했다.


그리곤 소식이 없었는데 2주 전쯤

교수님께서 출현소식을 연구소 모임방에

올리셨다. 너무 놀랐다.


CBS에서 꽤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이고

그 파급효과도 커서.. 교수님께 너무

좋은 기회가 되실 것 같았다.


개인톡으로 추천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천이유를 적었던 파일도 보내드렸다.


최근 녹화를 마치셨다고 하셨다.

교수님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감동이었고

나도 그 기관에 소속되었는데..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시게 되셨다.


아. 기쁘다.

작게나마 도구로서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감사 #추천 #새롭게하소서 #방송 #추천인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71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