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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Aug 13. 2024

스마트폰의 위험성 보다 눈에 들어온 단어

불안세대(Z세대)- 조너선 하이트

디지털 세대(z세대) 1996부터 이후부터 2000년대에 걸쳐 태어나 자란 아이들을 의미한다.

2010년을 계기로 자살률과 정신건강 이상증세들이 급증한 원인으로 스마트폰의 보급과 인ㅅㅌ 같은

sns의 출현을 들고 있다.


책에서는 디지털 보급 이전 세대부터 내려온 전 세계적인 아동에 대한 과보호로 시선을 옮긴다.

(디지털 이전부터 형성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

디지털이 자연스럽게 장착된 것)


부모들은 각종 뉴스 등에서 아동유괴와 성범죄,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들에 과다 노출되었고

아이들에게 밖은 위험천만하다는 불안을

심어주었다. 어른 없이 아이들만 놀게 두어서는

안되며 밖보다는 집안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었다.


(1980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분위기, 실제로는 그전보다

안전해진 환경임에도 불안과 두려움은 확산됨.)


또 그에 따른 변화로 인해

어른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이

아이들의 자유놀이 시간을 빼앗아갔다.

아이들 스스로 놀잇감을 찾고 갈등을

조율, 해결하고 덜 안전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과잉 차단했다.


아이들은 때론 모험을 즐겨야 하고

발견모드와 방어모드를 스스로 경험으로

배워야 하는데 이것은 자유놀이를

통해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143p)


(발견모드: 주변 탐색 기회

방어모드: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안전을 위해

방어하는 모드.

둘의 조절은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


사춘기는 인간에게 성인으로 가기 위한

준비단계이고 부모 이외에도 멘토가

되어줄 모델을 찾고 배우는 시간이다.

Z세대들은 그 모델을 검증되지 않은

인기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

추종하는 방식으로 따라가는데

이는 위험성이 크다.


사춘기는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민감한 시기임에도 온라인 속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게는 8시간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SNS의 영향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책에서는 그 해결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연령에 따른 제한을 두기.

(SNS 허용 나이를 16세로 높이기)

인터넷 속에서 사용자의 나이확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축하기.

나이설정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들에게 외부 즉, 자연 속에서의 모험적 시간 스릴 허용하기. 자유놀이경험을 늘리기.


집안일, 심부름 등의 역할 부여.


결론: 스마트폰 과의존과 함께

놀이의 실종, 부모의 과잉보호도

함께 해결해야 할 우리의 과제이다.


참고서적: 불안세대. 조너선 하이트 지음.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604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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