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글쓰기 작가 도전하기'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강생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by 프레즌트

4주간의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과정을 마쳤습니다. 많은 인원으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거의 끝까지 잘 참여해 주시고 글을 쓰신 수강생분들 덕분에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수강생분들을 만나게 되어 인사를 나눕니다.


제가 수강생분들께 '작가가 되시면 저에게 꼭 알려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리고 우리 각자의 인생 경험들이 다 고유하고, 쓰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전해드립니다. 나의 작은 글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공감이 되고 도전이 될 수 있으니, 혹시 작가 승인과정에서 떨어지시더라도 다시 도전하시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려봅니다.


'수업이 알차고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고, 다음에 수업이 열리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 수업이어서 더더욱 제가 말을 좀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미 브런치 작가가 되셨지만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한 약간의 부담을 갖고 계셨던 작가님께서도 '이제는 자주 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십니다. 오늘 수업 중에 글을 한편 써서 올리신다고 하시고요.


저도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 참 민망해하기도 하고 수줍게 시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민낯을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발행 버튼을 눌렀어요.


조금 가볍게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수강생분께서 저에게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하시면서, 동기부여 쪽으로 강의를 해도 잘하실 것 같다고 해주십니다.


강사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경력도 쌓이지만 저에게는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만큼 보람되고 의미 있는 건 없습니다. 가장 힘이 되는 이야기였어요.


수강생이셨던 분들과 헤어지면서 "오늘 해주신 좋은 칭찬들을 기억하고 브런치에 글을 올려야겠네요." 인사를 드립니다. 어떤 '특별한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면 글을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되고, 개인적으로 혼자 비밀로 쓰는 글보다는 공개된 글쓰기를 통한 훈련이 필요하단 생각을 합니다.


브런치 수업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함께 지지하고 성장하는 시간,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나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결과들이 있었는데 오늘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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