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다이픅 (大福) 섬, 아침 숨결 따라
스완 베이 골목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곧게 솟은 야자수는 조용히 손 흔들고
형형색색 꽃들은 향기로 웃는다.
햇살은 동나이 강물 위에 춤추는데
시간은 잠시 멈춘 듯 고요하다.
이곳의 바람은 아기의 미소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근심은 강 건너 마을 언덕 너머로 데려간다.
하늘과 강, 나무와 꽃,
그리고 이 순간의 나.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평화의 속삭임.
스완 베이의 바람이 귓가에 속삭인다.
“여기, 지금, 너는 충분히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