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by 차주도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인간 세상“격렬 激烈과 비열 卑劣을 밝히는
유일한 등대가 파수 把守꾼인가?”의
의문이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인데
답이 히말라야 산맥이네요!

격렬 激烈과 비열 卑劣의 내 사랑도
여기에 던집니다.


시작노트

7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서해에 솟구쳐 오른 격렬비열도에
시인들이 꽂혀 늘 의문이 일었다.

인간사 일거리 사랑이
한없이 아름답다가도
끝날 땐 추잡스러운 꼴이
재판장 같아
멋들어지게 지우고
히말라야 산맥으로 바꿨다
품위를 지키자고.

(위 그림은 暎松 車柱暎 畵伯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