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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마음

by 차주도

허무 虛無한 마음


마지막 한 잎이 남아있는 날까지
가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붙잡고 싶은 아쉬움 아닐까요?

바삐 살다가
허리 한 번 펴니
세상이 바뀌어
바뀐 세상 타협 妥協하느라
허둥지둥

산다는 게
허무 虛無하고 아쉬워서
이 계절 季節을 붙잡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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