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에 열광 熱狂하는 이유바람이 불면묻어둔 기억 記憶이 나를 깨우고비가 오면청승스러운 내가 보이고낙엽이 지면한 발짝 시들어가는 얼굴을 외면 外面하지만흰 눈이 내리면 가진 것 다 묻어버리고 희망 希望이 넘실거리는 은구슬이 어둠을 밝히는동화 童話 속 세상이 되어엄마 등에 업혀 볼에 떨어지는 눈송이를 녹이는 시절로마음여행이 가 있기 때문이다.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