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순이

by 차주도

또순이


내 시 詩 한 구절에
얼마 전 요양원 모신 아버지가 그립다 하고
쉬운 길 마다하고 굳이 어려운 길을 가는 자식을 걱정하며 격려 激勵하는
천생 天生 여인의 눈빛이 반짝이는 사람
장지천 둑방길 피어있는 꽃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수수한 배려 配慮가
몸에 밴 사람
한계 限界가 어디까진지 간 間을 못 보는 사람

그런 사람 간 보러 위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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