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
살다 보면
진실 眞實이 묻힐 거라고
더러 생각이 들겠지만
진실 眞實은 여과 濾過없이 드러나는 행위行爲인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고생대 화석 化石처럼
갑옷을 입고 세상 속을 휘젓는다.
시작 노트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순수 純粹, 진실 眞實, 성실 誠實을
중얼거리는 무의식 無意識이
뇌 腦를 건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그중에 진실 眞實은
벌거벗은 내 모습이 거울에 보이는 것처럼
늘 조심스러운 화두 話頭이지만
하얀 거짓말이나
위기를 모면 謨免하는 구실로
쉽게 포장 包裝되어
흘려버리는 말이 된 현실에서
간과 看過해서는 안 될
참 眞, 열매 實을
언젠가 들어갈 무덤 속을 잊고
뻔뻔스러운 오늘을 활개 치는
내 그림자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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