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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by 차주도

처용 處容


세상 마음대로 되는 일 있던가
영원하다고 큰소리친 메아리도
산속에서 백 년을 견디지 못하거늘
한길 사람 속 마음을 어찌 재단하랴
버려두면 벽사진경 壁邪進慶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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