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忘却의 세월 歲月
잠시 떨어져 있다고
다시 만날 때 기쁨을 즐기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얼마든지 딴짓하며 궁상 窮狀 떨 수 있다고
최면 催眠을 걸지만
이별은 기억을 지워야 합니다.
함께한 삶을 놓아야 합니다.
이별이 슬픈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기억을 놓아야 하는 것이 더욱 슬픕니다.
시작 노트
삶이 각본 脚本대로 풀리지 않을 때
부정 否定과 긍정 肯定을 수없이 오가다 결국 안위 安慰하게 됩니다.
망자 亡者 앞에서
밥 먹는 심정이겠지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