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白雪)

by 주연



이음(二音)이 넘어오듯
춘풍(春風)이 불어오니

구성진 가락소리
선율(旋律)이 나리소서

임만날 늦바람에
시간만 더디 가니

애닳는 이내마음
상기(上氣)로 감돈다네

춘삼월(春三月) 봉우리에
날 찾아 날아드니

꽃피고 잎이지는
향기가 여기로다

백설이 분분(芬芬)하듯
지새울 우리 사랑

설레는 마음속에
나래위 임을 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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