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주려고 별을 담는다

by 풍경달다

너에게 주려고 별을 담았다


네가 그리울 때마다

네가 보고플 때마다


어떤 날은 떨어진 별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하늘에 있는 별을 따려고 밤새 날개짓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 어떤 날은 눈물로 별을 만들기도 했다


보이지않는 별들도 백만년 동안 눈부시게 빛나고 있을 터이니

너를 기다리는 나도 백만년 동안 별을 담아야 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백만년은 내가 가늠할 수도 없는 별들의 시간

그러니 그전에 네가 나에게 와 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반짝이는 별이 되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너에게 주려고 별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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