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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경달다 Aug 03. 2024

누구의 꿈인들 어떠랴

나무 그림자를 보다가 흔들!

저건 나무가 날개를 달고 춤추는 꿈이야

아니, 작렬하는 태양이 잠시 나무 그늘 아래서 휴ㅡ하고  숨 돌리는 꿈이야

아니 아니, 그대와 내가 말간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같이 꾸는 한여름낮의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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