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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경달다 Dec 03. 2024

다름이 새삼 고마운

도로 옆 은행나무들을 보다가 흔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도 나무의 속도는 다르다.

덕분에 나는 짧은 가을을 조금 더 오래 곁에 두고 본다.

다름이 새삼 고마운 계절이다.

나와 다른 그대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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