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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를 보냈다

해 질 녘 길냥이의 뒷모습을 보다가 흔들!

by 풍경달다

오후가 저녁으로 넘어가는,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냥이야,

위태로운 길 위에서 보낸 너의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덜 배고팠기를, 조금 덜 무서웠기를, 조금 덜 아팠기를...

너의 그림자가 기다리는 곳에 드리운 햇살이 조금은 다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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