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에 물든 단풍잎을 보다가 흔들!
가을 햇살에 빛나는 단풍잎을 보며
참 예뻐서 꽃 같다고 말하려다가
......
꽃만 보고 예쁘다 해도 기죽지 않고, 한여름 뙤약볕을 다 견디고, 온몸의 물기가 마르는 끝의 끝까지 제 몫을 온전히 살아내는, 대견하고 대단한 잎 답다고 말해주었다.
소소한 사랑, 소소한 마음, 그리고 참 예쁜 소소한 당신을 생각하며 손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만난 풍경과 책을 통해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