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락에 매달린 가을을 보다가 흔들!
잘 가라는 말 대신에
고마웠다고 덕분에 많이 다정했다고
순간순간 살아있었다고
그러니, 우리 다음에도 꼭 다시 만나자고
울지 않고!
끝까지!
손 흔들어 주기로 다짐했다
소소한 사랑, 소소한 마음, 그리고 참 예쁜 소소한 당신을 생각하며 손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일상에서 만난 풍경과 책을 통해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