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게 예쁘다

가을 나무를 보다가 흔들!

by 풍경달다

앙상한 가지에 여백이 생긴 만큼

파란 하늘은 눈부시게 빛나고

몇 안 남은 마른 이파리는 햇살에 반짝반짝한다.


시리게 참 예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잘 가라는 말 대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