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 말이라도 용기가 필요해

<단잠>을 보다가 흔들!

by 풍경달다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탓에 먼지 쌓인 채 외롭게 있던 제 구슬들을 꿰어보았습니다.

(독립출판이라고 하죠^^;)

A Small Illustration Book for Rest

몇 년 동안 혼자서 사부작거리며 색연필로 한 땀 한 땀 그렸던 그림 중에 잠과 관련된 것들을 모아 <단잠>이 나왔어요. 표지 포함 40페이지 분량의 작은 그림 작품집이고 더불어 잠과 관련된 아름다운 순우리말도 찾을 수 있습니다.
잠들지 못한 밤이나 일상 속 잠깐의 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을 보는 짧은 순간만이라도 단잠에 빠지듯 당신이 고요하고 평안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부산 남천동에 있는 [샵메이커즈]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혹시 오다가다 생각나시면 들러봐 주세요.

(전시는 2026.1.10. 까지이고 일요일, 월요일, 1/1은 휴무랍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시리게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