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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Jun 11. 2021

취준생을 위한 자소서 작성 꿀팁 #1_기본편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극복했던 방법을 말해주세요.
당신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쓰세요.



취업을 준비중이라면 누구나 마주쳤던 질문 항목일텐데요. ‘자기소개서'라는 것은 누구나 마주하지만 막상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으면 새하얀 백지 앞에서 몇시간이고 고민 하다 컴퓨터를 끄는 일도 허다하죠. 취업을 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하며 어디까지 써야 할까요?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이며, 잘 쓴 자기소개서란 어떤 것일까요?

실력 있는 현업 멘토가 알려주는 실무 온라인 코칭 플랫폼, 언더패스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제출한 자소서, 읽어 보긴 하는걸까?



“지원자가 몇명인데.. 제가 제출한 자소서를 모두 읽어보나요?"


언더패스에 새로 합류하는 멤버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인데요. 자기소개서는 서류단계에서 제출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지원 서류'로 분류되어 자소서를 모두 읽어본 후 서류 전형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사실, 자기소개서는 면접 자리에서 면접자에게 질문을 할 때 사용 및 활용되는 자료입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면접관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면밀하고 냉철하게 읽어보게 됩니다. 이후 면접에서 내가 제출한 서류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경험과 이력을 가졌는지 등의 정보를 파악한 후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회사의 컬쳐핏과 맞는지 등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죠.


그런데,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크게 늘며 서류 전형 단계에서 전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모두 평가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성실하게 작성해야겠죠?




지원 동기? 돈 벌려고 지원했죠.


자소서에서 가장 먼저 작성하게 되는 항목은 아마 ‘지원 동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구직자들이 정말 ‘동기'에 포커스를 맞추어 답변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문의 목적은 입사 의지와 더불어, “당신이 우리 회사와 맞는 사람인가요?, 당신의 직무 역량은 얼마나 되나요?”를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항목에서는 내가 지원한 회사와 포지션에 적합한 나의 직무 역량을 어필해야 하는 것인데요. 지원한 회사 홈페이지, 구인 공고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의 스터디를 통해 내가 이 회사의 비전 및 인재상에 알맞는 사람임을 이야기해야 하며, “나는 이러한 직무 역량이 있는데, 이 역량으로 하여금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작성해야 하죠. 그렇지만, 기업에 대한 정보를 서술하듯 늘어놓는 것은 지양해야합니다.



입사 후 포부? 잘 할게요.


지원 동기 다음으로 어려워 하시는 항목이 바로 입사 후 포부입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를 마치 선거 공약처럼 잘 써야 하는 느낌이죠. 이 부분에서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사 후 포부는 어떤 목적으로 물어보는 걸까요?


다행히도, 입사 후 포부는 지원 동기보다 수월하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입사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업무 관련 역량을 강화할지, 이후 어떤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것을 묻는 항목인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입사 후 포부를 묻는다고 해서 웅장하고 큰 목표가 아닌, 개인이 실현 가능한 선에서 회사의 기대 이상을 충족할 수 있는 계획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터로 입사하기 위해 자소서를 작성하는 도중 해당 항목에 ‘입사 이후 꾸준히 영어, 일어, 중국어를 모두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글로벌 사업에 참여 및 기여하겠다.'라는 답변은 현실적이지 못하겠죠. 나와 회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에서 합리적이고, 설득이 가능한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언더패스가 알려드리는 취준생을 위한 자소서 작성 꿀팁, 기본편!

다음 콘텐츠에서는 성장 과정, 성격의 장/단점 질문 항목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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